10. 동전점  

 척전법이라고 하여 육효점의 하나이다. 일반인들이 간단하고 쉽게 접할 수 있었기에 조선시대까지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었던 점술법이다.

 동전에는 앞면과 뒷면이 있는데 이 동전을 3개 준비한다. 준비된 3개의 동전을 6번 던져서 그 앞면과 뒷면이 나오는 것을 표시하여, 첫 번째 나온 것을 初爻라하고, 두 번째 나온 것을 二爻, 세 번째 나오는 것을 三爻, 네 번째 나온 것을 四爻. 다섯 번째 나온 것을 五爻, 여섯 번째 나오는 것을 上爻라 한다.

 이렇게 하여 하나의 괘를 만들어 내고 64괘의 괘중에 어느 괘에 해당하는 가를 파악한 뒤에 인생사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환경과 조건들에 대입하여 그 괘에 대한 설명을 얻은 뒤에 길흉화복을 정하게 되는 것이다.

 자, 여러분들도 동전 3개를 준비하여 자신의 점을 스스로 한번 쳐 보기 바란다. 동전 3개에 64괘에 대한 설명한 간단한 표만 있다면 여러분도 얼마든지 자신의 길흉화복에 대해 스스로 점을 볼 수 있다.